가끔 길을 가다보면 맛있는 음식이 어찌나도 많은지... 이것저것 다 먹어보지는 못하고 입안에 군침이 돌거나 군침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매콤하고 강한(spicy & hot)음식들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 지요?^^ 전 입맛은 전형적인 한국인이 아닌가 싶네요.
광고(advertisements)에 나오는 맛난 음식들 보면 자연적인 현상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다가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더더욱이요. 여러분들도 동감하시지요?^^;; 맛있는 음식을 보고서 군침이 돌 때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My mouth is watering!...
이 표현은 느낌 그대로 생생한 표현전달이 느껴지는 표현 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water 하면 원래 식물에 물을 뿌리거나 물을 주다 혹은 동물에게 물을 먹이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쓰일 때에는 자동사로 눈물을 흘리다 또는 침을 흘리다라는 뜻도 있지요. 입에서 물이나는 것이므로 침을 흘리다 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 당연지사이지요^^
말 그대로 어떠한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거나 그 음식이 눈앞에 있어 너무나 먹고 싶어 군침이 핑돌때 이 표현을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나를 군침돌게 하는 대상 자체를 앞에 두어서 문장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예컨대, That cheese cake really makes me water. ( 저 치즈 케익이 정말로 군침돌게 하는구만 ) 또는 It really makes me(my mouth) water. 하시면 되겠지요^^
짧지만 재미있고 생생한 표현이지요? 대화 표현도 더불어 보도록 할까요?
Dialogue 1
Allen : Look! It looks so yummy, huh?
Jennie: New Jinger sandwich! I really like sandwich with whole chicken breast.
Allen : So do I, it really makes me water!
Jennie: Right right... my mouth is already watered.
번역
앨런: 봐! 저거 너무 맛있어 보이지?
제니: 새로나온 징거버거네! 난 치킨 통가슴살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좋아.
앨런: 나도 그래, 정말 군침돌게 한당!
제니: 맞아 맞아... 난 벌써 군침 돌았다 얘.
** 우리나라에서는 KFC의 메뉴 중에서 매콤한 통살이 들어간 버거를 Jinger burger 라고 부르죠? 원래 본고장인 미국 등지에서는 burger의 개념이 아니라 이 메뉴를 Jinger (chicken) sandwich 라고 합니다.
원래 야채와 통살이 두툼하게 들어갈 경우에는 햄버거 보다는 샌드위치라는 개념을 사용한답니다^^
우리가 흔히 햄버거라고 말하는 경우는 hamburger patty 라고해서 우리가 흔히 보는 고기다져서 납작한 햄버거 속이 들어가는 경우이지요^^ 음...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