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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어느날 학생들이랑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저한테
"Did you watch a movie last weekend?(지난 주말에 영화 봤어여?)"
하길래 ......
"Yes, I watched Tarzan.(응 타잔봤어.)" 라고 대답을 했더니,
학생들은 다 "그런 영화가 어디있느냐?"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더군요 -.-
이렇게 글로만 보신 여러분들은 이해가 안되시지요?
그렇게 유명한 영화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 하시겠죠......
그런데, 문제는 발음이었습니다.
영어로 "Tarzan"은 읽으면 "타잔"이 아니라 "타-ㄹ-젠"식으로 발음이 나게 되지요 ^^
그래서 서로 같은 영화를 이야기 하면서 서로 못알아 듣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영화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 영화의 원 제목은 무엇일까요? -.-
이 영화의 제목은 "As good as it gets" 입니다.
외국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아니 한국 사람들끼리 대화를 할 때 라도
공통의 관심사가 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참 중요하죠......
처음 만난 머쓱한 자리에서 같은 영화를 봤다는 사실은 얼마나 큰 도움인지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 같은 영화를 봤더라도 이렇게 다른 제목으로 알고 있어서 마치 서로 다른
영화를 본 듯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 거 아닌 노력이지만, 영화를 볼 때 원제를 봐두는 것......
어쩜 나중에 큰 재산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최근 영화로 까지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 포터 마법사의 돌"
많은 학생들이 그 제목을
"The magician's stone"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원제목은
영국판에서는 "The Philosopher's stone"
미국판에서는 "The Sorcerer's stone"입니다.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것은
영어를 빨리 배우는 학생들은 대분분 공통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절대 클래스에 늦거나 지각하는 일이 없습니다.
2. 모르는 것이 나올 때 마다 적고 외웁니다.
3. 다니다가 질문이 생기면 꼭 찾아보거나 저한테 물어봅니다.
(특히 이럴 때는 영어로 뭐라 해요? 식의 질문들)
작은 습관들이 모여 모여 ~~~~~^^
영어를 정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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